의대 입시 절반 이상으로 남자 합격율 여자 넘는 문부 과학성 조사

토쿄 의과대가 의학부 의학과 일반 입시로 여자와 3수 이상의 합격을 억제하는 점수 조작을 한 문제로, 문부 과학성은 4일 문제를 받고 실시한 전국 국 공사립 대학 의학부 의학과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. 과거 6년을 조사한 결과 남자의 합격률이 여자를 넘어선 대학은 56.79~71.25%에서 맴돌았다. 한편 여자의 합격을 억제하기 위한 득점 조정 등의 부정을 했다고 응답한 대학은 없었다. 문부 과학성은 합격율의 남녀 차이가 큰 대학을 추가 조사하고 10월 중 최종 결과를 정리한다.
조사는 8월 10~24일 의학부 의학과가 있는 전국 81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. 학생이 받은 과거 6년 일반 추천 등 모든 입시 결과에 대해서, 합격률 남녀비와 차이가 있는 경우는 그 이유를 물었다.
2018년 입시는 남자가 총 7만 6572명이 수험하고 8812명(합격율 12%)이 합격. 여자는 4만 8601명 중 4597명(9%)이 합격하며 남자 분이 높았다. 남자가 높은 대학은 57대학 건물은 전체의 70.37%를 차지했다. 다른 나이는 17년=56.79%▽ 16년 71.25%▽ 15년=64.56%▽ 14년=68.35%▽ 13년=69.62%였다.
또 18년 응시자의 연령별로는 현역이 많은 18세 이하로 19세의 합격율이 가장 높고 동시에 남자 15%, 여자 11%. 연령이 올라가면 합격율이 저하 경향에 있으며, 22세 이상은 남자 5%, 여자 4%였다.
남자와 재학생의 합격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 각 대학은 "엄정한 시험을 한 결과"라고 설명. 도쿄 의대 외의 대학은 "여자나 재수생의 합격을 억제하는 득점 조정은 없었다"라고 회답했다.
6년 평균의 남녀 합격율 격차가 가장 컸던 것은 쥰텐도 대학에서 남자 9.2%, 여자 5.5%. 여자 1로 격차를 수치 환산하면 남자는 1.67이 됐다. 차이가 큰 것은 쇼와 대 1.54, 일본 대 1.49등에서 사립 대학이 상위를 차지했다. 도쿄 의대는 1.29였다.
여자의 합격률이 높았던 것은 히로사키 대학의 16.9%로 남자 12.7%로 격차는 0.75. 기후대가 0.84, 토쿠 시마대가 0.87로 이어지는 국립대의 여자 합격률이 높은 경향이 엿보였다.
문부 과학성은 조사 결과에 대해서"대학이나 나이에 따른 경향과 달리, 부자연스럽다고는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. 필요가 있으면 방문 조사 등으로 확인하고 싶다"로 있다.
도쿄 의대 입시 비리 문제를 둘러싸고는 내부 조사 위원회가 8월 올해와 지난해 실시한 1차 시험에서 총 19명에 보탠 뒤 2차 시험에서 여자와 3수 이상의 남자 합격을 억제하기 위한 점수를 조율하고 득점 조정은 늦어도 06년부터 계속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.

댓글